아임뉴런의 김진선 부사장은 바이오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를 담당하는 바이오프로세스 그룹을 이끄는 리더입니다. 단일클론 항체를 포함한 재조합 단백질 신약 및 바이오시밀러의 공정개발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오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1년에 입사한 이래로 후보 물질 발굴 및 전임상 프로그램을 위한 CMC 전략과 실행을 담당하고 있습니다. 아임뉴런 합류 이전에는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책임 연구원부터 디렉터까지 약 9년 동안 근무하며, 미생물 및 동물세포를 기반한 다양한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세포주 및 배양공정 개발을 주도하였습니다. 특히,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는 세포주 및 배양공정 개발은 물론 스케일다운 모델링을 통한 공정 특성분석 (process characterization) 업무까지 수행하여, 제품의 개발 뿐아니라 상업화에 영역까지 경험을 하였습니다. 또한,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피하 약물 전달을 위한 미생물 유래의 히알루로니다아제의 세포주 및 효소 제조 공정 개발을 주도하여, 약물 전달 플랫폼 기술 개발에도 기여하였습니다. 삼성바이오에피스 입사 전에는 한미약품에서 10년 동안 근무하며 지속형 단백질 개발 기술인 랩스커버리 (LAPSCOVERY) 기술 개발에 연구원 및 프로젝트 리더로 참여했습니다. 랩스커버리 기술의 핵심이 되는 IgG Fc 기반 운반체 (carrier)의 세포주 및 배양 공정 개발을 수행하였고, 랩스커버리 기술을 적용 한 지속성 hGH, GCSF, IFN-a 등 다양한 생리활성 단백질을 포함한 LAPSCOVERY 파이프라인의 개발에 참여하였습니다. 김진선 부사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생명공학 및 생명과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